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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행복/캠핑, 그리고 국내여행 일지21

[군산여행] 단골집, 가본집, 안갈집 내돈내산이니... 맘껏써도 되겠지. 올 2월에 이어 또 군산여행을 하게 되었다. 군산 갈 때마다 방문하는 곳이 있어서 한번 소개해보고자 한다. 우선, 단골집이다. 맛집은 아니고... 항상 가면 의례히 가는 곳.... 흑백사진관이다. 상호명은 '김치사진관' 군산하면 다 아는 유명한 '한일옥' 근방에 있다. 단돈 5천원에 사진 1장 출력을 해주고, 이렇게 디지털로 인화까지 해준다... 싼맛에 지인들과 단체샷도~!!! (단체샷도 장당 5천원...) 모두들 간만에 웨딩사진 찍는 기분이었다며, 즐거워했다. 추억은 덤-!!! 추천하는 까페가 하나 있는데... 위치도 특이했는데, 하필... 12월 어느 날까지 공사를 한다는 안내문이 있어 방문하지 못했다. 수플레 팬케이크랑 커피가 괜찮았고, 인테리어도 이뻤는데... .. 2022. 12. 13.
스노우피크(Snowpeak) 포인트 사용하기(feat. 몬자헤라) 오래되지 않은 어느 날. 문자 한통을 받았다. 너의 포인트가 올해 말에 소진이 되오니, 빨리 써라. 라고 말을하면 되는데... 구구절절... 언제 포인트는 언제 소진이 되고, 수량이 많지 않으니.. 구구절절.. 그때 눈치를 챘었어야... 물건이 없고나? 이후 스노우피크 홈페이지에 가서 도대체 나의 적립금은 얼마며, 무엇을 살 수 있나 확인을 해보니 꼴랑 1.1만 포인트.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는 것은 저렴한 것은 이미 동나있었고... 금액대가 높은 것들만 그득했다. 그래서, 게시판에 문의를 했는데... 깜깜 무소식!!!! 그게 11월 초였던거 같고, 이후 스노우피크 하남에 갔었고 게시판에 문의한 대로 포인트로 물건을 사고 부족금만 돈을 내고 살 수 있는지 확인해봤는데... 안된다고...ㅠㅠ 그래서, 그냥.. 2022. 12. 11.
'Snowpeak Landstation in 하남' 매장 방문기 이곳이 생긴 것은 오래 전에 알았는데.... 쉽게 갈만한 곳은 아니었기에 언젠가는 가보자만 했었다. 그게 바로 지난 일요일. 늦잠을 한참 잔 후에 기운이 나서 하남을 가보기로 한 것. 스타필드를 가면서 가는 도중에 살짜쿵 들러보는 느낌으로... 역시나 이것들... 디스플레이도 잘해놓고, 뭐... 부족함이 없었다. (한 가지만 빼고... 이건 막판에) 멋들어진 외관에, 1층은 요렇게 카페가 있고... 음식과 음료는 모두 스노우피크 제품에 플레이팅되어 나온다. 차 한잔 하려는 마음이 들어갈 땐 있었는데.. 그냥 지나치기로 했던 사연이 있다. 우선 카페의 일부 사진.. 바로 윗층은 전시제품 및 판매처. 저기서 한 충 더 올라가면 사무실이 있다고 한다. 프라이버시를 지켜주고자 하는 마음 ㅎㅎ 기존에 홈페이지 게.. 2022. 11. 30.
서울 근교 캠핑(구리 한강시민공원 주차장/★★★★★) 서울 근교에 갈만한 곳은 생각보다 없다. 수도권에서 가깝게 갈 수 있는 곳을 소개해보겠다. 짜자잔!! 구리 한강시민공원 주차장(나에겐 캠핑장...) 우리 집 기준 17km. 차가 막혀도 40분. 순전히 금요일 퇴근 시간 부근 기준이다. 제목에 있듯이 '구리 한강공원'주차장. 훌륭한 노지라고 할 수 있겠다. 차박하는 사람들도 꽤 있고, 피크닉으로 오시는 분들. 그리고 운동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매우 큰 사회인 야구장도 있고 걸을 수 있는 가족동산도 있다. 꽃도 이쁘게 가꾸어 놓았다. 구리시에 대한 이미지가 업업업!!!! 추후, 다른 한강 공원(가본 곳)에 대한 포스팅도 하겠지만, 구리 한강 공원... 진심 애정한다. 벌써 네번째 방문. 밤에는 '구리암사대교'가 멋진 불빛으로 우리를 맞이하고,.. 2022. 9. 30.
[코치맨/오라이온20CB] 내부 인테리어 소개 우리집 라이온(오라이온20CB의 우리만의 애칭)! 내부 구조를 샅샅이 분석해보자. 모터홈이다. 즉, 집. 왠만한 가재도구(옛날식 언어인가....ㅎㅎ 살림살이)는 다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뭔가가 없다면, 출정 시마다 집에 있는 것을 들고 날라야 하는데... 그렇다면 굳이 캠핑카를 쓰는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출입구 입구 왼쪽: 초록색은 빗자루. 걸레, 소화기(비치되어 출고됨) 오른쪽 하얀색 판: 접이식 조리대(펼쳐지면 요리공간이 넓어지나, 문에서 들락거리기 어려워짐) 출입문에 걸려있는 통: 쓰레기통. 추가적으로 연결바를 설치하여 거치함. 오른편 상위에는 가족사진 및 달력이 있음. 자석판이라 이것저것 붙이기에 좋음 (그 옆 검정색은 전자렌지!) 거실 & 벙커베드 벙커베드는 실질적으로 높이가 높지 않.. 2022. 9. 14.
[코치맨/오라이온20CB] 캠핑카 구입기 21년 3월, 딱 1년 만이었다. 스캠프 소유기간... 아쉬움이 굉장했지만, 감성가득한 스캠프를 떠나보낼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C클래스 캠핑카를 계약하였기 때문... [구조에 따른 캠핑카 종류] = A클래스 캠핑카: 중대형 RV로 버스만한 압도적인 사이즈. = B클래스 캠핑카: 밴을 기반으로 하는 모터홈. = C클래스 캠핑카: 흔히 알고 있는 운전석 위에 벙커베드를 둔 방식. 검색의 검색을 거듭하여... 장만한 것은. '코치맨코리아'의 오라이온20CB. 아니, 그 즈음에 사명을 바꾸었다. '제너럴알브이'로 아무래도 사세 확장으로 베스트셀러인 ORION 20CB 외의 다른 모델도 도입하고자 한 듯 했다. 우리가 캠핑카를 선택한 이유는 기존의 카라반의 단점을 커버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이다. - 침대/.. 2022. 9. 1.
스캠프 13ft. 미니 카라반(보고프다...) 스캠프 코리아 정식 수입 버전의 마지막 카라반이었던 2댄가 3대 중에 하나. 캠핑을 오랜 시간하면서 카라반 & 캠핑카에 대한 로망은 마음 한 켠에 있었다. 우와~~ 카라반이다. 하면서. 제일 눈에 띄었던 브랜드는 역시 유럽식. 하지만, 깔끔하지만 조금 가벼워 보이는 인테리어... 금새 질릴 것 같았다. 미국식은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그만 한 모델이 내 눈에 꽂힘. 그 이름은 scamp fiber glass 소재로 오염에 강하고, 수리에도 끄떡없는 그야말로 미국식. 이떄부터인가 미국식 인테리어, 그 투박하고 올드한 디자인에 매료된 듯 하다. 사이즈가 작아서 심지어 BMW 미니도 끌 수 있다고... (내 차는 안되고ㅎㅎ) 오라버니 차에 신고가면 되겠다 싶었음. 물론 견인장치를 해야하는 수고로움이 있지만.. 2022. 8. 30.
[코치맨/오라이온20CB] 캠핑카 꾸미기 집안 정리를 하다보니, 이전에 사두었던 전구가 나타났다. 원래는 이전에 1년간 보유했던 카라반 용으로 샀는데, 이게 좀.. 구리선처럼 생겨서 도저히, 매번 돌돌 감았다가 붙이고 하는게 영 번거로웠다. 끊기는것 아닌지 신경도 적잖이 쓰여서 그냥 어딘가에 꿍쳐놨던 듯... 암튼, 이게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고, 알전구가 또 있지만... 그건 크기가 다소 큰 편이라 캠핑카 밖을 장식하는 용도로 내부나 장식하자 했는데.. 이놈의 구리선 같은 이것은 왠걸? 신기하게 길이가 딱 맞음... 사실 지난번 강화도 캠핑장에서 신나게 작업을 했었는데 그만, USB 선이 짧았더랬다. 아쉽게도 전원은 켜지 못했고 그냥 그리 방치하였는데... 오늘 주차장에서 스텔스모드로 1박을 하려고 와보니, 바닥에 뎅구르르~~~ 널부러져 있네?.. 2022. 8. 27.
서울 근교 캠핑(강화도 노을캠핑장/★★★★☆) 맞벌이 부부에게 허락된 캠핑할 수 있는 유일한 날들. 금,토,일~!! 금요일은 어딜가든 차가 막히고, 반차를 내더라도 이동에 금새 하루를 잡아먹는다. 8월 12일(금)은 아이 여름방학 마지막 금요일이자 회사에서 권장하는 연차 사용일... 이것이 기회닷!! 금-토 짧은 일정으로 서울근교, 강화도에 위치한 '노을 캠핑장'을 급하게 예약을 하고 떠났다. 캠핑카가 좋은 것은... 훌쩍 떠날 수 있다는 것!! 음식이야 라면, 안주, 술, 물.. 끝? ㅎㅎ 캠지기께서 매우 쿨하심. 캠핑카에 유난히 째째하게 구시는 분들이 많은데... 전기를 더 먹는다. 물을 더 쓴다. 이러면서.. 여기는 왠만한 것은 다 가능한!!! 따스한 샤워실 물, 따스한 개수대 물은 기본이고... 바다에서 뭔가를 잡으라고 투망같은 것도 빌려주신.. 2022.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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