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라이온(오라이온20CB의 우리만의 애칭)!

내부 구조를 샅샅이 분석해보자.
모터홈이다. 즉, 집.
왠만한 가재도구(옛날식 언어인가....ㅎㅎ 살림살이)는 다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뭔가가 없다면, 출정 시마다 집에 있는 것을 들고 날라야 하는데... 그렇다면 굳이 캠핑카를 쓰는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출입구
- 입구 왼쪽: 초록색은 빗자루. 걸레, 소화기(비치되어 출고됨)
- 오른쪽 하얀색 판: 접이식 조리대(펼쳐지면 요리공간이 넓어지나, 문에서 들락거리기 어려워짐)
- 출입문에 걸려있는 통: 쓰레기통. 추가적으로 연결바를 설치하여 거치함.
- 오른편 상위에는 가족사진 및 달력이 있음. 자석판이라 이것저것 붙이기에 좋음 (그 옆 검정색은 전자렌지!)
거실 & 벙커베드
벙커베드는 실질적으로 높이가 높지 않아서 나는 올라가보지 않음.
남편과 아이는 나름 아늑하다고 하는데... 테이블은 침대로 변환이 가능하여 굳이 세 명이 가는 경우엔 사용을 안함
고로, 대부분 짐칸으로 사용을 하고 있다.
- 가운데 커튼: 걷으면, 운전석과 조수석이 짜잔 나타난다. (비가 올 때, 안으로 바로 캐빈 구역으로 마구 통과가능)
- 왼편에 달린 수납함: 각종 일회용품을 보관하고 있음(환경을 생각하기에 가능한 한 사용안하고 있음)
- 오른편에 달린 수납함: TV리모컨, 구글 크롬캐스트 등 보관용
- 더 오른쪽에 있는 휴지걸이: 멋진 회사동료가 준 선물!!!
- 아래 빨강이 사다리는 의자 및 계단 겸용(이케아. 메스테르뷔 - 품절...한개 더 사고픔)
거실 위 수납함.
캠핑때 사용하는 물건들이 이것저것 가득함. 약간 만능수납함?
침실
완전 편안하고 짱짱한 침대.
이동 중에 눕는 것은 절대 노노- 위험하다..
상위의 많은 수납함엔 돌돌이 휴지, 키친타올, 침낭, 계절침구류 등이 있다.
화장실
성인 남자가 씻기 충분한 샤워실(미쿡인 기준으로 제작되었으니...)
상위 수납함과 개수대 밑에도 수납함이 작게나마 있다.
양변기는 미쿡인 기준으로 설계되어 있어서... 난 작은 발판을 마련해 둠...(슬프네)
주방
가장 자질구레한 물품이 많은 곳.
라면매니아답게 가득채운 라면과... 협찬받은 이쁜 도마.
개수대는 내가 용감하게 바꿔서 더 뿌듯(톱을 빌려 작업했는데 삐뚤한게 연습생처럼 마무리가 됨)
사진이 빠진게 있네.
옷장이 있고, 부수적인 물건을 보관하는 서랍이 두세개 더 있다.
냉장고도 안찍었고만... 음...
외부 수납함은 캠핑용의자, 버너, 해먹 등 외부에서 사용할 것들을 보관해서 적시적소에 활용이 가능하도록 함.
나름 미니멀로 꾸미려 했지만, 그렇지도 않은 듯.
가능한 13년 정도 되어서 부피가 크고, 불용인 제품들은 모두 처리했는데.... 이상하다. 꺼내놓으면 그득할 것 같어....
본 포스팅은!
유튜브, 블로그 이런데서 보니 상세히 나온 사진이 없는 것 같아서
나의 소중한 휴가의 일부분을 사진찍고 글을 쓰는데 심혈을 기울임... ㅎㅎ
궁금하셨던 분들. 조금은 해소되셨길!!
캠핑카.
고민하시는 분들 한방에 가셨음. 좋겠다.
카라반도 결국 캠핑카로 간다는데... 기왕이면 AS잘되고, 믿을만한 곳으로!!!
도로에서 많이많이 마주쳤으면~~~^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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