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snowpeak3

스노우피크(Snowpeak) 포인트 사용하기(feat. 몬자헤라) 오래되지 않은 어느 날. 문자 한통을 받았다. 너의 포인트가 올해 말에 소진이 되오니, 빨리 써라. 라고 말을하면 되는데... 구구절절... 언제 포인트는 언제 소진이 되고, 수량이 많지 않으니.. 구구절절.. 그때 눈치를 챘었어야... 물건이 없고나? 이후 스노우피크 홈페이지에 가서 도대체 나의 적립금은 얼마며, 무엇을 살 수 있나 확인을 해보니 꼴랑 1.1만 포인트.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는 것은 저렴한 것은 이미 동나있었고... 금액대가 높은 것들만 그득했다. 그래서, 게시판에 문의를 했는데... 깜깜 무소식!!!! 그게 11월 초였던거 같고, 이후 스노우피크 하남에 갔었고 게시판에 문의한 대로 포인트로 물건을 사고 부족금만 돈을 내고 살 수 있는지 확인해봤는데... 안된다고...ㅠㅠ 그래서, 그냥.. 2022. 12. 11.
캠핑 경력, 만 14년 우리가 잃은 것과 얻은 것. 우선 읽은 것은..... 수많은 투자와 재투자로 인한 금액적인 손실이겠고, 얻은 것은.... 많이 예상할 수 있듯이 마음의 안정, 추억, 그리고 많은 경험들이다. 장비의 세계에 빠져들면, 그리고 캠핑에 빠지면 돈이 무지막지하게 든다. 경험삼아 말을 해보면... 본인 또는 배우자의 성향을 잘 파악해봐야한다. 남들 눈치를 전혀 안본다. 남이 뭘해도 이뻐보이거나 부럽지 않다. 하면 상관이 없다. 하지만,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그렇지가 않다. 특히, 우리 부부는... 쓸데써야 중복투자가 없는 법. 처음부터 snowpeak로 갔다. (그땐 2008년 초였으니, 반일감정도 없었고... 심지어 난 태교여행을 일본으로 가기까지 했었던...) 첫 캠핑을 대비해 흔치 않았던 리빙쉘에 모듈로 이어.. 2022. 3. 28.
더도말고 더도말고 캠핑... 취미가 나는 없다. 없었다. 그다지 열정적인 사람이 아니기에.. 하지만 부모님 덕에 어린 시절 좋았던 추억을 간직하고 있었다. 캐빈형? 박공지붕 형태의 텐트를 가지고 삼촌네와 나란히 차로 캠핑을 갔었던. 그 안에서 어둡게 랜턴 하나에 라면도 끓여먹고 고기도 구워먹었던 꺄르르꺄르르 시절. 여러번 갔었는데, 유일하게 뚜렷이 기억에 남는 건 한탄강 유원지. 그때만 해도 한탄강 바로 옆에 자갈밭처럼 있었고, 거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잠을 청하고 있었다. 다급한 소리와 함께 깨어났고, 한탄강 물이 불어서 (장마철이었나보다...) 이미 텐트에 침수. 이불이 젖어가고 있었다. 급하게 정리를 대충.. 정말 트렁크에 때려박았고... 차를 탔는데.. 차 뒷자리 발판에는 이미 물이 철렁철렁 넘쳤었던 무서웠던 기억. 그.. 2021. 10. 2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