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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행복/캠핑, 그리고 국내여행 일지

'Snowpeak Landstation in 하남' 매장 방문기

by :욘: 2022.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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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생긴 것은 오래 전에 알았는데....

쉽게 갈만한 곳은 아니었기에 언젠가는 가보자만 했었다.

그게 바로 지난 일요일.

 

늦잠을 한참 잔 후에 기운이 나서 하남을 가보기로 한 것.

스타필드를 가면서 가는 도중에 살짜쿵 들러보는 느낌으로...

 

역시나 이것들... 

디스플레이도 잘해놓고, 뭐... 부족함이 없었다.

(한 가지만 빼고... 이건 막판에)

멋들어진 외관에, 

1층은 요렇게 카페가 있고... 

음식과 음료는 모두 스노우피크 제품에 플레이팅되어 나온다.

차 한잔 하려는 마음이 들어갈 땐 있었는데.. 그냥 지나치기로 했던 사연이 있다.

우선 카페의 일부 사진..

바로 윗층은 전시제품 및 판매처.

저기서 한 충 더 올라가면 사무실이 있다고 한다.

프라이버시를 지켜주고자 하는 마음 ㅎㅎ

 

기존에 홈페이지 게시판에 질문을 했으나 답을 주지 않아서 그곳 직원에게 문의를 했다.

포인트가 올해 말에 소진된다면서... 친절하게 알림을 주었었다.

하지만 로그인해서 보니, 포인트로는 특정 물품만을 구입할 수 있었고 근데 물건이 대부분 품절이었다.

그리고 내 포인트로 살 수 있는 물건이 많지도 않았다.

 

그래서 포인트의 활용법을 게시판에 문의하였으나(11/21일) 답을 얻지 못했고, 직원에게 물어보니 그 물건만 살 수 있다는 답변만 들었다. 그래서 포인트 부족분을 현금으로 추가 지불해서 살 수 있냐고 물으니 안된다 하고, 포인트가 작게 배정된 물품은 재고가 없고.... 어쩌란 말이냐.....이솨람들!

 

적절한 대처법도 없었고, 서비스 마인드가 없었다. 약간의 베짱 장사 같다는 느낌을 저버릴 수가 없었다.

포인트는 마음대로 없앤다 하지... 기부라도 하고 싶은데, 이 회사에 기부하긴 싫었다. 

AS는 된다고 했다. 

AS 할게 없는데... 뭐.. 어쩌란 말인가... 에휴.

맘 상해서 그냥 카페도 안 들르고 바로 나와버렸다.  안사. 안사먹어!!!

 

이렇게 안티가 생기나보다.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던 것에 마음 상하고, 브랜드 져 버리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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