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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행복/넷플릭스는 시간도둑

넷플 추천작, 로크 앤 키(Lock & Key)

by :욘: 2022.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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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구성: 시리즈물 (시즌1 /10회, 시즌2/10회, 시즌3/8회) 시즌당 50분 내외
  • 장르: 드라마 (판타지, 청소년)
  • 연령가: 18세 (LGBT 내용 조금 있음)
  • 원작: 조 힐 (그래픽 노블) - 작가 '스티븐 킹'의 아들
줄거리

아빠를 잃고 아빠 고향집인 '키하우스'에서 살게 되면서 겼는 이야기.
키하우스는 여러 가지 비밀을 가지고 있는데,
로크가의 아이들이 속삭이는 소리를 내는 온갖 '키'를 하나씩 발견하면서 문제도 발생하고 이에 대해 해결도 하는 스토리.

오프닝

https://youtu.be/kVX2quw277Q

나만의 평

유치할 것 같으나 유치하지 않고,
답답한 것 같으나 답답하지 않은... (시즌 3은 조금 답답함이 큼)
LGBT 내용만 아니라면 아이들도 굉장히 흥미진진하게 볼만한 드라마.

 

가족 간의 믿음과 오해, 갈등에 대해서도 다양하게 나오고, 아이들이 어른으로 성장하는 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유쾌하게 또는 답답하게(내 기준으로) 풀어나간다. 매회마다 어떠한 키가 나올까 하는 궁금증이 가득하게 한다.

매 1~2회마다 키하우스에서 키를 발견하고, 어떤 키가 나올지... 호기심이 유발되고,
앞에 저 오프닝이 마치고 키 그림이 바뀌는데, 그 키가 주인공!!

총 시즌3으로 막을 내렸고, 시즌2 시청이후 남편이랑 엄청 기다렸던 드라마다. 언제나와. 언제나와..하고...ㅎㅎ
귀염둥이 막내가 시즌 1에서는 꼬꼬마였는데, 시즌3에서는 키가 훌쩍~ 제일 스마트했지만 시즌3에서는 역시 아이...구나 라고 답답함을 이끌어내기도 한다.

로크家에서 만든 키라서 로크家 사람만이 가질 수 있고, 뺏기지 않는다는 설정도 흥미로웠고
은근 세계관이 재미났다.
문제해결능력이 살아남을 길임을... 알려주는 흥미로운 작품.

판타지, SF, 호러 좋아하는 남편과 청춘물, 로맨스, 코믹 좋아하는 나 모두 만족하였으니. 감히 추천!!!

개인적으로는 이 드라마의 명장면은 시즌 3에서 아빠와의 짧지만 찐한 시간을 보내는 장면으로 뽑는다.

아. 울 아빠 보고싶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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