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형숙박시설] 투자하기 및 현황 공유
생활형숙박시설.
나의 경제 파이프라인 중 하나.
작년 말 매우 작은 크기의 생숙 하나를 분양받았다.
언젠가는 '한달살기' 하고픈 곳, 강원도 속초로...
속초에 일년에 두번은 가는 편이다. 자주 놀러갈 수록 뭔가 정착지가 하나 있으면 좋겠네... 했었는데. 이 역시 욕구에 비해 실행력이 낮아서 섣불리 나서질 못했다. 대출하면 안된다라는 뿌리깊은 교육의 결과...
무섭고, 뭔가 속고 당할 것 같은 피해의식?ㅎㅎ
얼떨결에 홍보관?에 잠입했고, 자연스럽게 안내를 받았으며 그냥 뭔가 이끌리듯이 계약을 해버렸다.
그리고 짜잔 하고 시설이 완성되었고 현재 투자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위치
강원도 어드멘가 있어요..ㅎㅎ
생숙의 장점과 단점
장점) 주택수에 들어가지 않음. 1년마다 개방형/폐쇄형 선택으로 한달살이 등 가능
단점) 전입신고가 안됨. 관리해주는 운영사를 잘 선택해야 함. 내부 분양자들의 의견이 각양각색.
현재까지의 수익률(1월~8월)
1. 총 투자 원금
- 구입비용: 160,800,000원
- 등기비(취등록세 및 등기수수료 등): 8,112,550원
2. 총 지출금액
- 대출 이자: 약 2,100,000원(사업자 대출)
3. 총 수입금액
- 수익금 정산: 총 약 4,650,000원
※ 투자수익률 = 순수익 / 실투자금 * 100
(순수익 = 수익금 - 대출이자)
(실투자액 = 총투자액 - 대출액)
계산식이 맞는거겠지?
극성수기를 지났기에 앞으로가 걱정은 좀 되지만... 앞으로 좀 더 성장하리라 믿고 싶다.
대출이자가 높아져 걱정걱정... 올라간 금리보다 높아지면 정말 좋겠네~ 정말 좋겠네.
대출이 없었으면 하고 가정해보니, 맨 아래 행처럼 모수가 커지는 까닭에 오히려 수익률이 낮아진다.
수식은 맞는 것 같은데.... 이상하고만.... 허허... 중도상황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결과가 나오는 것인가?? ㅠㅠ
올해는 시작 단계로 초기 투자금이 많이 들었을 거고 운영한지 얼마안되었으니 추이를 조금 지켜봐야겠다.
7/8월 극성수기가 있어 수익금은 기대 이상이었지만, 내 소박한 바램은 나머지 기간에도 대출이자 외 30만원씩이라도 안정적으로 운영되었음 좋겠다.